"지방은 의사가 부족해 죽어간다"

이정린 임종명,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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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의사가 부족해서 사람이 죽어갑니다…하루빨리 지방에서 진료할 공공의사를 양성해야 합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유치지원특별위원회 이정린(남원1) 위원장과 임종명(남원2) 의원은 20일 세종시 보건복지부를 찾아 올해로 8년째 표류중인 공공의대법 처리를 강력 촉구했다.

법안은 지방 공공의료기관에서 진료할 석·박사급 전문의를 국가 장학금으로 양성할 국립 공공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도록 했다. 앞서 그 설립지는 남원시로 결정된 상태다.

외과나 응급학과 등 필수과목 전공 기피현상, 특히 지방 의료기관 취업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따른 대책이지만, 야권과 의료계 반발에 발목잡혀 허송세월이다.

두 의원은 “우리는 지난 8년간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반복적인 대유행과 의료파업, 지역간 심각해지는 의료격차, 비수도권 지역의 필수의료 인력부족, 공공보건의료의 붕괴, 응급실 뺑뺑이 문제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민 생명과 직결된 다양한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며 “그 대안인 의전원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목소리 높였다.

그러면서 의전원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보건부에 전달했다. 아울러 대통령 국정과제에 명시된 공공의료 사관학교 우선 설치도 촉구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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