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서영(국민의힘 비례대표) 전주시의회 의원이 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시민 상식과 민주주의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천 의원은 19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처럼 밝히며 “윤특위가 민주당 소속 의원들로만 구성된 상태로 각종 비위와 일탈 의혹에 대한 징계를 스스로 심의 의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특위는 의원의 자격을 심사하고 윤리를 판단하며 징계를 결정하는 의회의 마지막 책임기구”라며 “징계수위와 판단기준이 형성되는 핵심논의가 전면 비공개로 전환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더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천 의원은 “각종 비위 의혹으로 10명 시의원이 징계대상이 되었음에도 단 한명 도 중징계를 받지 않았다”며 “이 정도라면 시민들이 ‘셀프징계’, ‘제 식구 감싸기’라고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 “윤특위에 타 정당 참여를 보장하고 징계 판단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비공개 셀프징계 운영에 대해 시민 앞에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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