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시상식이 15일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아름다운공동체(이사장 두재균)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교육현장에서 헌신한 교직원들의 숨은 공로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긍수 전북교육청 정책국장을 비롯해 교육계 인사, 지역 기관·단체장, 교육가족과 수상자 가족 등이 대거 참석해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6명의 교육자,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
이번에 영예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교육자는 김성희 전주기전중 교사, 박상옥 무주푸른꿈고 교감, 전승덕 전주양현중 교장, 송원용 전주반월초 교사, 송규 부안남초 교장, 김정희 군산산북초 교육복지사 등 6명이다.
김성희 전주기전중 교사는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학교 문화를 형성하고 자유학기제 및 다양한 체험을 연결하는 수업으로 학생 중심의 교실 수업 개선을 이끌었다. 환경교육과 진로교육을 융합한 혁신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생태감수성과 미래역량을 동시에 키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옥 무주푸른꿈고 교감은 23년간 학생 성장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 교사와 교감으로 재직하며 학교 운영과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대안교육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교육 실천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전승덕 전주양현중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헌신했다.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민주적 학교운영과 따뜻한 교육공동체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고 신뢰와 배려의 학교 문화를 만들어낸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김정희 군산산북초 교육복지사는 교육배려 학생들을 위해 교사·학부모 간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실질적 교육복지를 실현했다.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체 활동 추진 및 맞춤형 지역자원 연계, 지역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규 부안남초 교장은 청소년단체활동(스카우트)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이고 실천 중심 미래역량을 함양하도록 이끌었다. 체험중심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찬란한 내일의 삶을 준비하고 미래를 잇는 교육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송원용 전주반월초 교사는 학생 맞춤형 체육·예술 교육과정 혁신 및 내실 있는 생활지도로 학교 교육의 신뢰도와 학생 성장을 이끌었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체육·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긍정적 학교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공동체 발전의 초석"…축사 이어져
한긍수 정책국장은 "오늘 수상하신 여섯 분의 교육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학생들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이라며 "이분들의 노고가 전북교육 발전의 튼튼한 초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교육청은 헌신하는 교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두재균 이사장은 "올해도 많은 교직원 분들의 헌신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의 질은 교사의 자질에 달려 있다"며 "교육공동체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은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며 교육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들의 숨은 공로를 찾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해 교직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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