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요약

김정현, 오동환, 이기열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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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제276회 임시회가 9일간의 일정으로 14일 개회된 가운데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정현, 오동환, 이기열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다음은 각 의원의 5분 발언을 요약했다.



“문화유산정비사업 전시·단발성 투자사업에 그쳐”△김정현 의원은 남원시 동부권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추진된 관광사업 중 하나인 ‘오리정·버선밭 정비사업’이 관광객은 오지 않고, 문화유산의 가치는 훼손되었으며, 막대한 예산 투입 대비 성과는 확인되지 않는 전형적인 전시성·단발성 관광개발의 한계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문화유산 정비사업은 지속 가능한 관광과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투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문화유산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재검토, △보존·복원·정비 과정에 전문적 시공 주체 참여, △이미 훼손된 버선밭의 원형 복원 중심의 보존 관리 대책 마련, △접근성·편의시설·스토리 전달 체계 재정비를 촉구했다.



“제4단계 동부권발전사업 재검토와 대안모색 촉구”

△오동환 의원은 남원시가 추진 중인 제4단계 동부권발전사업이 여전히 시설 조성과 공간 연출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또 시설은 준공 이후 인력운영과 유지관리, 보수비용의 지속적 발생으로 남원시의 고정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표적인 사례로 함파우 예술체험촌 조성사업의 운영부담과 승월교 리모델링 사업의 비효율적 투자를 언급하며, 제4단계 동부권발전사업의 전면 재검토와 함께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과도한 시설투자 없이 실현가능하고 유지관리 부담이 적으며, 시민과 지역경제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덕음산 꽃단지 조성, △남원형 김장 축제, △광한루 인근 체험형 거리 조성을 제안했다.



“지역 소득사업 연결 위해 신규 변전소 설치 필요”

△이기열 의원은 남원시 건물 옥상과 농촌지역 유휴지 등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늘어나는 것과 달리 남원시의 전력 계통망은 그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남원시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되는 전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 소득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서 신규 변전소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그 이유로 △신재생에너지 생산 과잉과 계통 손실 문제, △재생에너지 잉여 생산의 가치 전환 필요, △지역 소득과 공동체 가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하며, 남원시가 정부와 한국전력의 관내 변전소 설립사업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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