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공모 사업 전년 대비 3억 원 늘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2026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16일부터 접수 시작

기사 대표 이미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16일부터 ‘2026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공모신청 접수를 갖는다.

올해 지원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3억 원이 증액된 19억 5,000만 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번 예산 증액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 문화예술계의 재정적 어려움과 창작환경 악화에 대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 강력한 요청과 정책적 공감대 형성 속에서 전북자치도의 적극적인 반영 노력이 더해진 결과다.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예산은 2022년 이후 4년간 동결되며, 창작비 상승과 발표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구조적인 한계를 안고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예술 현장에서는 창작 활동 지속에 대한 부담과 함께 지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번 예산 증액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적으로 반영된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재단은 이번에 증액된 예산을 단순한 사업 규모 확대가 아닌, 지원 구조의 실질적 개선과 창작 기회 확대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증액된 예산은 개인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편성·운영해 창작의 출발점에 있는 개인 예술인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그동안 현장에서 제기돼 온 개인 창작자의 창작노동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단체 중심 지원 구조 속에서 상대적으로 체감도가 낮았던 개인 예술인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선정 기회 확대와 지원 효과의 체감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재단은 이를 통해 예산 증액의 효과가 단가 상승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예술인이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적 확장으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접수에 앞서 공모신청서와 세부 작성 기준을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예술인들이 접수 시작 이전에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 작성 기준 등을 충분히 검토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신청 요건 혼선과 행정 결격 사례를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효율적인 심의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2026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 문학, ▲ 시각, ▲ 공연, ▲ 다원 등 10개 장르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 분야는 ▲ 예술창작(개인·단체), ▲ 예술확산, ▲ 젊은예술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지원하며, 16일부터 30일 오후 5시 59분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증액된 소중한 예산인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에 실질적인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늘어난 재원이 예술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으로 이어져, 더 많은 예술인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이종근기자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