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특식은 '군산해물짬뽕'

구내식당 첫 특별식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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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 광장에 있는 군산 로컬마켓.

/사진= 군산시 제공





서울시가 구내식당 첫 특별식 메뉴로 짬뽕도시 군산의 명물 ‘군산해물짬뽕’을 선택해 화제다.

특별식은 직원들 사기 진작과 식단 다양화를 위해 서울시가 준비한 행사로, 타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급식 메뉴를 구성하게 된다.

군산은 그 첫 맛집으로 꼽혔다. 군산시는 오는 14일 서울시청 본관 구내식당에서 홍합과 양파 등 신선한 농수산물로 조리한 군산해물짬뽕 약 1,700인분을 맛보일 계획이다.

앞서 군산시는 매년 10월 각종 짬뽕을 맛보고 식도락 문화도 엿볼 수 있는 짬뽕축제를 치르고 있다.

한국식 중국요리, 또는 중식계 한국요리로 불리는 짬뽕은 1960년대 화교들이 돼지고기 육수로 국물을 낸 초마면에 신선한 해산물과 고춧가루가 더해져 탄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군산 짬뽕특화거리는 미식여행지이자 영화 촬영지로도 이름 났다. 현지에서 가장 오래된 중식당이자 등록문화재인 빈해원을 비롯해 홍영장, 군산점보짬뽕, 중화반점, 중화반점1968, 민규짬뽕, 중화짬뽕, 오징어짬뽕, 개복동중식당 등 다양한 짬뽕집이 즐비했다.

김상기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특별식 행사는 서울시청 직원들에게 든든한 한끼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간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 먹거리 판로를 넓히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달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 서로장터에 있는 군산 로컬마켓에서 딸기, 군고구마, 군산짬뽕라면, 군산맥아 식혜 등 다양한 농특산물도 판매하고 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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