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원(남원1선거구)이 10일 오후 2시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이 의원이 가진 정치 인생 첫 의정보고회이면서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미래지향적인 남원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더불어민주당 박희승(지역위원장), 앙호영, 이원택 국회의원, 최영일 순창군수, 20여명의 전·현직 도의원과 시의원, 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전북에서 남원 몫을 되찾아온 의정활동의 방향, 시민의 삶을 바꾼 현장 중심 활동, 조례 성과, 시민과의 열린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연단에 오른 이 의원은 “‘전북에서 남원 몫 찾기’라는 목표 아래 남원이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과 의회, 현장을 오가며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특히 단순한 예산 확보가 아니라 남원에 필요한 사업이 실제로 연결되고 작동하도록 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업·농촌 분야에서 침수·작업 불편 해소와 농로·용·배수로 정비, 미래 농업 전환 사업, △교육 분야에서 기숙사·급식시설·체육공간 개선, 국악 전공 교육환경 개선, IB 교육 기반 조성, △문화·관광 분야에서 지역 축제 질적 성장,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역사 인물 가치 재조명, △생활복지 분야에서 취약지구 환경 개선과 공공의료 강화, △경제·청년 분야에서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청년 창업,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생활안전 분야에서 선제적 예방 중심 정책과 재해 취약 지역 정비,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의 분야별 활동성과를 설명했다.
조례 성과와 관련해서는 “시민의 삶과 얼마나 가까운가를 기준으로 활동해왔다”며 간병비 지원, 입학지원금, 유아교육비 지원 조례 등 생활 안전망 구축 사례와 중장년 농업인 지원,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산촌 진흥 조례 등을 통한 농촌 지속 가능성 제고를 소개했다.
이 의원은 특히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강조하며 “의원은 가장 먼저 현장에 서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지역 현안 문제 제기와 시민과 함께 성장해온 과정이 정치 활동의 핵심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정치는 혼자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더 큰 책임을 감당할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히며 이날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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