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공공기관 이전 '전북 실질 기여로 정책 전환해야'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지역연계·성과중심 재설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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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전북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은 5일 논평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의 실질적 성과와 지역 기여 방안을 국무회의에서 직접 점검하라는 대통령 지시는 매우 이례적이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윤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돼 문재인 정부에서 마무리된 1차 이전이 ‘물리적 이전’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지역 산업과 연계된 성과 중심의 정책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윤석열 정부 시기 홀대받아온 전북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당은 ▲국가 전략산업과 연계한 이전 기관 선정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중심의 배치 ▲지역 기여 실행 전략과 목표 설정 ▲연차별 성과 점검 체계 구축 등을 2차 이전의 핵심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공동 대응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북을 제3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대선 공약 이행에도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과 연계한 자산운용 금융산업을 육성하고, 한국투자공사(KIC)와 7대 공제회 등 금융 공공기관의 전북 집적을 통해 국가 자산 증대와 균형발전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농생명 산업의 핵심 거점인 전북에 농협중앙회 이전을 추진하기 위한 관련 법 개정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윤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인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국가균형발전은 생존 전략’, ‘희망 고문이 아닌 실행 가능한 정책’에 전북도민의 지지가 크다”며 “민주당 전북도당은 국정 철학의 현장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본부=정종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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