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최초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전주아중초등학교가 교실 수업 혁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아중초는 지역 최초 인증 획득과 교실 수업의 질적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교실수업 혁신 우수학교’로 선정, 도내 학교 중 유일하게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IB 교육철학을 토대로 수업과 교육과정 혁신에 있어 국가적으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전주아중초는 2023년 IB 관심학교 등록을 시작으로, 2025년 10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최초의 IB 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했다. 단순한 프로그램 도입을 넘어, 지역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합의를 통해 교육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북미래학교 및 IB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IB 교육철학을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전 교원이 참여한 교육과정 집중 연수를 통해 학교 특색에 맞는 탐구 프로그램(POI)을 자체 개발·운영해왔다. 학생들은 6가지 초학문적 주제를 중심으로 개념 기반 탐구 수업에 참여,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기르고 있다.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형 교실 구축 또한 혁신의 핵심이다. 1인 1디바이스 환경과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자기 주도 학습 시스템, 협력적 프로젝트 중심 수업으로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와 디지털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이다.
여기에 학교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전문성 강화 시스템, 정기적인 수업 공개와 나눔 문화는 학교 전체의 수업 혁신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김태유 교장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IB 교육철학에 기반한 탐구 중심 교육과정을 차질 없이 운영할 계획”이라며 “IB 교육을 통한 교실수업 혁신이 우리 학교를 넘어 공교육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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