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비수도권 첫 '벤처펀드 1조' 조성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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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민선 8기 공약인 ‘벤처펀드 1조원 조성’을 조기 달성했다.

도는 2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김관영 도지사,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유동준 엔젤투자협회 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벤처투자 라운드 SCALE-UP(스케일업) 통합 컨소시엄’ 행사를 갖고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누적 결성액은 총 1조184억 원대에 이른다. 이는 민선 7기 결성액(2,105억원)과 비교하면 약 5배 많은 규모다. 비수도권에서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첫 사례기이도 하다.

투자 성과 또한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도내 기업들은 이 같은 벤처펀드를 마중물 삼아 모두 78개사가 약 3,306억 원대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

이 가운데 37개사에서 고용인력이 총 1,453명에서 2,264명으로 약 56%(811명) 늘었다. 또한 타 지방 기업 13개사는 전북에 본사나 공장을 이전하기도 했다.

전북도는 이날 벤처투자 통합 브랜드인 ‘J-피움(PIUM)’을 선포하기도 했다.

투자와 혁신을 통해 전북의 미래를 꽃 피우겠다는 의미가 담긴 J-피움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

김 지사는 “벤처펀드 1조원 달성은 전북형 벤처투자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며 “J-피움 브랜드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전북이라는 토양 위에서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투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선 펀드 조성 유공자 표창, 유망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새정부 맞춤형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패널토크 등도 진행됐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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