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고의 농촌진흥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그 결실을 시민들에게 환원하며 나눔 행정의 본보기를 보였다.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공무원 직원 일동은 23일 정읍시장 실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성금 200만원을 전북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용관 소장을 비롯해 농촌지원과장, 기술보급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금은 센터가 지난 9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 중 일부다. 직원들은 시상금을 단순히 부서의 성과로만 남기지 않고, “좋은 일은 다시 좋은 일로 보답하자”는 데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이용관 소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한 직원들의 값진 성과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읍 농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학수 시장은 “농촌진흥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도 자랑스럽지만, 그 결실을 지역사회를 위해 다시 나누려는 공직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더욱 감동적”이라며 “정읍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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