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식품산업연구원, 미강 발효 추출물 기반 근감소 예방 기술 특허 출원

기사 대표 이미지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미강(쌀겨)을 발효한 추출물을 활용해 근육 재생 및 근감소증 예방·개선 효과를 갖는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는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지역상생사업을 통해 도출한 연구 성과로써‘미강 발효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근육재생 또는 근감소의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연구원은 도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강에 주목해 고온 열처리로 산패를 억제하고, 자체 보유한 균주를 활용해 발효, 이를 통해 저부가가치 농식품 부산물로 여겨지던 미강의 기능성을 향상 시켰다.

전북대 채한정 교수팀은 연구원이 개발한 미강 발효 추출물을 세포에 처리하여 근육 생성 관련 유전자(MyoD) 발현 증가와 근육 분해 관련 유전자(MurF1) 발현 감소를 확인, 이를 통해 근감소증 등 노화성 근육 질환 예방·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기술은 농식품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로 전환하는 업사이클링 기술로, 지속가능한 식품·바이오 산업 발전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박생기 연구원장은 “이번 특허 출원은 지역 농식품 부산물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넓히는 동시에,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근감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다”며“향후 기업 연계 및 산업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