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로, 이자카야 창업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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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이자카야 시장의 소비 패턴이 변화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과거 직장인 위주였던 수요가 MZ세대까지 확대됨에 따라, 명확한 메뉴 콘셉트와 차별화된 매장 분위기를 갖춘 브랜드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주점 프랜차이즈 브랜드 타코로가 창업 시장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타코로는 기존의 이자카야보다 접근성이 높은 브랜드 콘셉트를 지향한다. 일본식 요리 경험이 없어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과 가벼운 음주 문화를 반영한 콘셉트를 도입하여 젊은 소비층의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이자카야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대중적인 주점 형태로 진화한 결과로 평가된다.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도 고객 체류 시간과 회전율의 균형을 확보하여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타코로는 조리 시간이 긴 정식 메뉴보다 빠른 조리 및 즉시 제공이 가능한 메뉴를 중심으로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이자카야 창업 시 흔히 발생하는 긴 고객 체류 시간 문제를 줄이고 매출 회전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점주 입장에서는 고객 흐름 예측이 용이해지고 매장 운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타코로는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 구성 덕분에 가볍게 방문하는 고객층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이자카야 시장은 과도한 메뉴 구성보다 간결하고 직관적이며 맛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메뉴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는 추세다. 타코로는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반영하여 고객의 다양한 방문 목적에 적합한 메뉴 구성을 강화했다.

특히 타코로는 단순한 운영 구조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 니즈 변화에 발맞춘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분기별로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트렌디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표준화된 조리 시스템 덕분에 가능한 것으로, 신메뉴 출시로 인한 주방 난이도 상승이나 운영 부담 없이 지속적인 고객 유입 효과를 얻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업계는 타코로의 운영 구조가 단순한 술집이 아닌, 변화하는 수요에 최적화된 새로운 이자카야 창업 모델로 분석하고 있다. 회전율 관리, 메뉴 구성, 고객층 확장 등 실질적인 운영 요소들이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창업자들이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와 부합하며 타코로 브랜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외식기업 가온에프앤비의 타코로 관계자는 “이자카야 창업 시장에서 고객층의 변화와 운영 효율성을 모두 고려한 브랜드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점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선택받는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매장 운영 전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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