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재 양성지 평전』 출간 기념 눌재 읽기 : 강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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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양용모 10대 전북도의장. 최찬욱.국주영은 전의장. 양영두 사선문화제 위원장. 양완석 대전종친회장등 종친회 대표 가족 친지 기념촬영



양용모 전 도의회 의장(정치학 박사)가 주최한 『눌재 양성지 평전』 출간 기념 「눌재 읽기 : 강독회」가 13일 전주 초원갈비에서 열렸다.

이번 강독회는 조선 수성기 관각 학자이자 자주적 국가경영 사상가였던 눌재(訥齋) 양성지의 일대기와 사상적 유산을 종합적으로 조명한 『눌재 양성지 평전』의 출간을 기념하여 마련된 자리로, 눌재 사상의 현대적 의미와 계승 가능성을 함께 성찰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행사에는 김성주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국주영은 전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사선문화제 제전위원장 양영두 위원장과 최찬욱 전 전라북도 의장이 참석하였고, 이밖에 남원양씨 종원과 지역 시민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발제에 나선 저자 양용모는 "눌재 양성지가 보여준 자주적 외교 인식과 실천적 국가경영 철학, 그리고 백성의 삶을 중심에 둔 유용지학(有用之學)의 사상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정치적·사상적 자산"임을 강조하였다. 특히 그는 눌재의 사상이 오늘날 이재명 대통령이 주창한 국민주권에 기초한 실용정치의 문제의식과 일정한 사상적 접점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글로벌 질서의 변동 속에서 국가의 자주성과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것이 본 평전의 집필 의도임을 밝혔다.

이어 강독에 참여한 양완석 남원양씨 병부공파 회장은, 눌재의 자주사상은 단순한 대외 인식에 그치지 않고 백성이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국가 질서의 구축을 궁극적 지향으로 삼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오늘날 정치권과 지식사회가 되새겨야 할 자주적 외교 노선과 국가 정체성의 문제를 역사적으로 성찰하게 하는 책이라 평가하며, 동시대적 의의를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양희태 전 교수는 눌재가 방납의 폐지와 방납을 자행하는 권세가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주장한 점을 들어, 눌재가 당시 조세제도의 모순을 통찰하고 민생 중심의 제도 개혁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던 실천적 정책 사상가였음을 설명했다.&;/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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