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들이 곳곳에 투영

전오영 ‘사유의 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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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오영 작가의 서평집 '사유의 여백(수필과비평)'이 발간됐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 발간된 서평집 40편에는 여백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들이 곳곳에 투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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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문의 '노장사상', 오쇼 라즈니쉬의 '장자 도를 말하다', 미시마 유키오의 '가면의 고백',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스펙트럼이 넓다.

배귀선 문학평론가는 짧으나 짧지 않은 전오영의 비평적 사유를 따라가다 보면 경계적 실존으로서의 평평한 존재자를 만나게 되는데 여기에는 무규정의 낭만과 유동의 미학이 원류라고 밝혔다.

문신 시인 또한 작가의 두 번째 행성인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는 건 동서양 문화의 치열했던 고독이라며 읽기와 쓰기 사이에서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다고 밝히고 있다.

작가는“거대 산업사회를 맞아 인문학이 변방으로 밀려나는 현상과 인공지능에 의지하는 삶의 변화는 인간의 사유와 감성을 소외하고 있다. 즈음하여 이 책은 기획됐다”고 했다.

본보의 '책 마주보기' 필진으로 활동했던 작가는 '리토피아' 신인문학상과 '수필과비평'으로 등단, 현재 부안 교육지원청과 학생교육문화관에서 강의하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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