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용지면 일대의 악취 문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마무리했다.
시는 10일 용지면 악취 오염원 실태조사와 개선방안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조사한 결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예는 김희옥 부시장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완주군 등 인근 지자체 관계부서, 환경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현장 중심의 진단과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축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악취 배출원 현황 조사와 지역의 기상과 지형 등 환경 여건 분석을 진행해 악취 확산 원인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뒀다.
조사 결과 축사 시설의 노후화, 악취방지시설 유지관리 미흡, 기상 조건에 따른 확산 등이 주요 원인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포함한 축사시설 밀폐화와 방지시설 보강 지원, 가축분뇨 재활용 시설의 유지관리 점검 강화와 개선사업 확대 등 구체적인 추진 계획 마련으로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는 작업이었다"며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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