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이색 퀴즈 대회가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10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도전! 영양 골든벨!’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가 추진 중인 ‘영양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영양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배운 지식을 자연스럽게 복습하고,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엑스(O, X)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 명의 대상자가 참석해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대회는 1등 영양 왕을 비롯해 2등 아차상, 3등 장려상 등 우수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적 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월 2회 조제분유 등 12종으로 구성된 맞춤형 보충 식품 패키지를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하고 있다. 더불어 체계적인 교육과 주기적인 영양 상태 평가를 병행해 대상자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이번 퀴즈대회가 참여자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 관리와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 발달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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