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끊고 피싱안심e 켜자”… 익산경찰, 피싱 대응 챗봇 도입

익산경찰서, ‘피싱안심이’ 카카오 챗봇 시범 운영 실시, -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클릭 한 번으로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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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이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금융사기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피싱안심이’ 카카오 챗봇을 개발해 12월 한 달간 시범 운영에 나선다.

5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피싱안심이 챗봇’은 시민들이 의심스러운 전화, 문자, 링크 등을 받았을 경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즉시 접속해 사기 유형을 확인하고 대응 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는 비대면 예방 서비스이다. 복잡한 설명 없이 핵심 정보만 빠르게 제공하도록 설계돼 피해자가 상황을 직관적으로 인식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계좌이체 피해가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은행별 고객센터로 바로 연결되는 ‘계좌지급정지 안내 기능’을 제공해 피해자가 별도의 검색 과정 없이 즉시 지급정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시범 운영기간 동안 익산경찰서는 지역경찰과 보이스피싱 전담팀 출동 시 명함형 홍보물을 배포하고 관공서·금융기관·지역 기관에 QR코드 포스터를 게시해 시민들이 쉽게 챗봇에 접속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박성수 서장은 “피싱안심이 챗봇은 현장에서 반복되는 설명 부담을 줄이고 피해자가 빠르게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범죄 예방 도구”라며 “12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 및 본격 배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경찰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범죄 예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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