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연구소가 동학농민혁명 전문학술지 '동학농민혁명 연구' 제5호를 펴냈다.
경상우도·충청도·전라도 서남부 지역 동학 자료는 물론 세계기록유산 분석 등 최신 연구 11편을 수록했다.
이번호는 특집논문 7편, 일반논문 4편 등 11편이 실렸다.
첫 번째 특집은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조사·등록된 참여자들의 지역별 활동을 분석한 연구로, 경상우도·충청도·전라도 서남부 지역 자료를 다룬 3편이 포함됐다.
두 번째 특집은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록물과 새롭게 발굴된 사료를 기반으로 혁명 활동을 재검토한 논문 4편을 묶었다. 고창 지역 민보군의 거의 정당화 논리, 영학당의 결세 저항운동, '갑오일기'·'이풍암공실행록' 분석 등이 담겼다.
일반논문에서는 기억·지역사·사상사 분야의 연구가 실려 동학농민혁명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김양식 소장은 “제5호는 동학농민혁명을 둘러싼 사료 기반 연구가 한층 더 정밀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특히 세계기록유산 자료와 신규 발굴 자료를 토대로 혁명의 성격과 지역 양상을 재구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동학농민혁명 연구' 제5호.
2023년 창간된 학술지는 역사학·민속학·지리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를 아우르며 연 2회 출간된다. 학술지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사료아카이브와 e-article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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