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7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손중열, 강인식, 이기열, 이숙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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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제275회 정례회가 지난 17일 개회된 가운데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손중열, 강인식, 이기열, 이숙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다음은 의원들의 5분 발언을 요약했다.



“세계유산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체계적 정비·관리 필요”

손중열 의원은 유곡리·두락리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선조들의 소중한 유산을 미래세대에 온전히 계승하기 위해서는 촘촘한 보존관리와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화유산의 정비는 유산의 진정성을 유지하며 단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지만 한가 지 더, 기존 보존·규제에서 활용·보존을 통한 미래가치 확산으로 변화하는데 발맞춰 지속가능한 스토리텔링 개발, 태양광 시설·축사 등 대형 구조물 난립으로 인한 경관 저해 방지, 공사기간 사업의 설명과 우회동선 표기 등 과정의 품격을 지킬 수 있는 안내 표준안 마련 등 유산의 활용방안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한루원 경외상가 리모델링, 책임 있는 사업추진 촉구”

강인식 의원은 남원시가 경외상가와 관련해 2016년 이후 세 차례의 용역을 시행했으나 한 번도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진 적이 없고, 또 10년간 계획만 반복되고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으며 전략 없이 일정만 흔들린 사업이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용역 반복이 아닌 즉시 실행 가능한 전략을 마련하고 외부 브랜드 중심이 아닌 ‘남원다움’을 살리는 지속 가능한 상권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외상가가 진정한 남원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남원시가 명확한 방향 아래 책임 있게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KT&G 남원공장 매입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야”

이기열 의원은 축구장 12개 면적에 달하는 KT&G 담배원료공장이 2008년 이후 용도가 줄어 현재 원료수급기지 및 남원지사로만 운영되고 있다며, 부지를 활용한 구체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한다면 도심과의 접근성과 공간의 규모 및 상징성 때문에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부지와 건물을 남원시가 매입해 청년과 산업 그리고 창의 중심의 과감하고 적극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인구정책 일환 출산·양육 지원 첫째부터 시작해야”

이숙자 의원은 우리나라의 저출산 위기는 지역소멸과 지역경제의 침체로 직결되고 있다며, 청년세대가 출산을 삶의 부담이 아닌 소중한 삶의 가치로 인식할 수 있는 공감대의 형성이 시급한 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첫째 아이부터 지원하는 출산·양육 정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 남원시 대부분의 지원이 둘째 아이부터 확대 지급되는 구조를 첫째 아이부터 확대 지급하는 형태로 제도설계를 검토할 것과 남원시 만의 선도적이고 차별성 있는 인구정책 및 첫아이 출산 지원정책을 발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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