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이 올해도 경기도, 충청도 등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겨울철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홍보에 적극 나섰다.
군은 12~3월 겨울철 야생멧돼지 출몰이 빈번하고 먹이를 찾아 축사 주변까지 내려올 수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문자 발송 및 현수막, 마을방송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방역수칙으로는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 열선 및 소독기 노즐 보온덮개 설치를 통해 소독기 동파를 방지하기, 산비탈 근처에 위치한 농장은 눈이 녹으면서 물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우수로 정비, 축산관계자의 주변 농경지나 하천&;산 방문의 금지, 눈이 예보되거나 내리는 동안 축사 내부 소독, 눈이 그친 뒤 농장 입구에 생석회 도포, 농장 주면 멧돼지 폐사체 등을 발견시 즉시 환경부서에 신고,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기 등이다.
특히 지난 25일 발생한 충남 당진시 양돈농가 ASF 발생의 경우 기존 비발생 지역과 야생멧돼지 ASF 미검출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부안지역에서도 경각심 제고 및 차단방역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ASF 예방은 무엇보다 과도하다고 할만큼의 실천과 행동이 중요하다”며 “기존에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ASF가 발생했으므로 축산농가의 방역수칙 준수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겨울철 ASF, AI 등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을 막기 위해 공동방제단 등 소독 차량 13대 및 드론 1대를 동원해 농장 주변에 대한 방제작업을 철저히 추진 중이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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