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을 떠나서도 잊지 않고 9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출향 인이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읍시 태인면 분동마을 출신 권진년 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면사무소에 기탁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권 씨는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38포를 태인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권 씨는 2017년부터 9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쌀을 기부해 오며 남다른 애향심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기탁 식에서 권 씨는 “한 해 동안 정성으로 지은 농산물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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