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제요트대회 10년 항해 사진으로 만나다

이대원의 제3회 새만금요트대회 스포츠사진전 전북예술회관서 전시

기사 대표 이미지

이대원의 제3회 새만금요트대회 스포츠사진 전이 14일부터 20일까지 전북예술회관 미리내실 2층에서 열린다.

전북자치도체육회에서 33년간 재직하며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현장을 누벼왔던 작가가 ‘새만금 국제요트대회 10주년 기념 사진전’을 연다.

지난 1회부터 10회까지 대회가 열리는 부안 앞바다에 나가 직접 촬영한 국제요트대회의 생생한 사진 60여 점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부안군청 로비에서 1차전을 가진데 이은 자리다.

그는 2015년 방문한 새만금 국제요트대회에서 형형색색의 돛이 바람을 맞으며 파란 물살을 가르는 매력에 빠져 매회 현장을 찾아 카메라에 대회의 생생한 모습을 담았다.

경기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지만, 부안의 탁트인 하늘과 시원한 바다 풍경이 좋아 꾸준히 촬영을 이어갔다.

우리나라 해양 스포츠단지인 부안 격포에서 2015년부터 열린 새만금 국제요트대회가 어느덧 1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5일부터 9일까지 중국, 태국,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그동안 10여년 동안 대회 중 2017년도에는 코로나사태로 인해 대회를 치루지 못했고 2024년도에는 부안지역 지진사태로 선수단 안전을 위해 대회 도중 경기가 중단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새만금국제요트대회는 비단 스포츠대회의 성격을 떠나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일익을 담당하고 있을뿐 아니라 부안을 해양스포츠 메카도시로서 그 위상과 입지를 널리 떨치고 있다

대회가 오늘날까지 성장케 된 것은 대회의 중요성과 지역의 특화성을 잘 지켜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한 개최도시 부안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요트협회등 3자가 협업체제 속에서 이루어낸 값진 성과로 여기고 있다.

이대원 스포츠 사진가는 전북체육회에 34년간의 재직과 97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에 파견, 경기운영부장으로, 전주경기총괄 운영을 담당하는 등 국내외 스포츠현장을 누비며 전북체육의 산증인으로서 그의 카메라와 스포츠현장의 연결은 자연스럽게 이어져 왔다.

2001년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전주유치및 준비위원, 2002년 세계4대륙 피겨 선수권 대회 전주유치 및 준비위원을 거쳐 현재 전북스포츠 클럽회장, 전북체육회 이사 등을 지냈다.

2020년과 2023년에 2번에 걸쳐 스포츠사진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우리선수들의 띄는 모습과 전북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과 평창동계올림픽,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새만금 요트대회 등 종목별로 촬영해온 것들이다.

또 세월호 사건 아픔을 갖고 있는 단원고 탁구선수들이 이듬해 슬픔을 안고 전주를 찾아 경기에 참여한 모습의 사진도 있다.

작가는 “대회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작은 배에 몸을 싣고 출렁이는 바다에서 촬영하다 보니 구도와 초점 잡기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부안의 탁트인 하늘과 시원한 바다 풍경이 좋아 꾸준히 촬영을 이어갔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바다물살을 가르는 요트경기가 환상적이고 아름답기 때문에 계속해서 촬영 할 계획”이라면서 “2036년도에 우리 전북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 하계올림픽이 전주에서 꼭 개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현재 전북사진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이종근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