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금융그룹 전북은행 후원으로 운영되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정읍 왕신여자고등학교에서 ‘2025 JB인문학 강좌’를 가졌다.
이번 강좌는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사회 전반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맹성현 카이스트 명예교수를 초청해 ‘다가오는 AGI시대, 우린 뭘 준비해야 할까?’를 주제로 진행됐다.
맹성현 교수는 “AI는 단순히 인간의 일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사고와 판단 구조를 모방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지식을 넘어서 질문하고 성찰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GI시대일수록 인문학은 인간다움을 지키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기술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사람의 가치와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강좌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가 무섭게만 느껴졌는데,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생각과 역할이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진로를 고민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JB인문학 강좌는 도내 청소년들의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전북은행의 대표적인 문화 활동 지원 사업으로 현재까지 103회에 걸쳐 3만 883명의 학생들에게 실시됐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