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태삼, 제8회 청암 김철규 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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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태삼 시인이 지난 25일 전주 백송회관에서 제8회 청암 김철규 문학상을 받았다.

왕시인은 2012년 등단 이후 시집 '나의 등을 떠미는 사람들', '눈꺼풀로 하루를 닦는다', '밀화부리가 다녀간 이유'를 펴냈다. 또, '이용악 시의 인지시학적 연구' 등 평론 작업을 병행해왔다.

현재 전북시인협회와 신석정기념사업회 이사로 활동, 전북대 평생교육원 시창작교실 강의전담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는 “마음의 진실과 현실을 직통하는 시대정신으로 문학의 본령을 지켜가겠다”면서 “청암 김철규 문학상의 제정 취지에 맞게 숭고하고 담대한 문학의 언덕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김철규 문학상 운영위원회 김철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언론인 30년, 정치인 20년, 문인 39년의 인생 여정을 아우르며 ‘청암 김철규 문학상’을 제정했다”며 “문학창작으로 사회의 등불이 되는 문인을 발굴해 문학의 철학과 사상이 인간에게 주는 위대함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조미애 운영위원장 겸 심사위원장도 “세기말적 혼돈의 시대 속에서 인간주의를 견인하는 시인의 자태가 왕태삼 시인의 시집 '밀화부리가 다녀간 이유'에 잘 드러났다”면사 “그의 시적 역량을 높이 평가해 올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했다.

청암 김철규 문학상은 김철규 시인이 2018년 제정한 상으로, 문단 경력 5년 이상 된 문인의 창작집을 대상으로 품격과 문학성을 겸비한 시인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로 여덟 번째 수상자를 배출 지역 문학계의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엔 김철규 문학상 운영위원회 김철규 이사장, 수석고문 김남곤 시인, 문효치 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소재호 전 전북예총 회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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