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간 배드민턴 레슨 프로그램을 실천해 후진양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됐다”
고창군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한 ‘제41회 고창군 군민의장’ 수상자로 김상필, 김우호, 이명훈씨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해 오는 29일 ‘제64회 고창군민의날’에 수여한다.
지역 화제의 인물 김상필(59.사진)씨는 고창군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지도자로써 국가대표 신승찬, 김민지 선수 등을 지도, 육성하며 고창을 배드민턴 명가로 거듭나는데 일조했으며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힘쓰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데 기여한 숨은 일꾼이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의 장은 고창을 위해 헌신한 분들께 드리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며 “무료강습과 다문화가족, 장애인 선수 무료 지도 등 재능기부로 사회적 가치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라고 밝혔다.
뒤늦게 고창의 인물로 드러난 그는 해마다 11m까지 뿌리를 뻗치며 부러지지 않는 대나무에 비유되며 군민의 신망을 더욱 받은 것.
이는 고창군 스포츠의 역사와 함께 최대 회원을 확보한 배드민턴에서 독보적 존재인 것이다.
30여년전 이호종 전 군수가 당시 대한체육회 부회장으로써 배드민턴 라켓 100여개를 군민에게 기증하면서 태동한 고창군 배드민턴은 초대 성연택 회장과 장성환 총무로 귀결된다.
제2대와 4대 회장을 역임한 장성환(68)씨는 “1990년도 김상필 코치를 고창으로 모시기 위해 삼고초려 했다”며 “오늘은 체육인으로써 긍지를 느끼며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칭찬했다.
김상필 지도자는 흥덕면 오태동마을에서 태어나 전주서중과 전주농고, 원광대 체육학과 등 전북 배드민턴 계보의 정도를 걸어 왔다.
그는 1990년 완도군청 실업팀을 비롯해 전주 진북초, 전주서중, 고창초, 가평초 등에서 지도자로 잔뼈가 굵었으며 고창군스포츠클럽에서 특화프로그램 지도자로 뛰고 있다.
그의 고창 배드민턴 지도자 길은 국내 최고의 박주봉, 김문수, 하태권, 김동문 등 올림픽 얼굴들과 괘를 같이 하며 고창을 전지훈련 최고의 메카로 만들었다.
따라서 그는 전북배드민턴협회 지도자상을 비롯해 대한체육회 선수촌장과 대한체육회 감사패, 전북체육회 체육상, 고창군애향본부 애향대상, 다수의 공로패 등 체육인의 자부심을 지켰다.
그는 1996년 고창초 꿈나무 육성 창단에서 코치를 도맡으며 관내 11개 클럽 700여명의 동호회원 확보 등 배드민턴 전설을 써갔으며 1997년부터 이득춘 감독의 주니어팀 전지훈련을 유치, 16여년간 연 80일 정도의 고창군 전지훈련 및 지역경제에 초석이 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양란선, 신승찬, 김민지 등 국가대표 발굴을 비롯해 인장, 수지, 미진, 란선, 주영, 지은, 승찬, 승진, 서진, 지우, 승연, 세은, 민지, 다희, 혜진, 경란, 경인, 은아, 민솔, 희주 등 샛별의 이름들이 그의 후진양성의 자화상이 되었다.
고창군스포츠클럽 오성환 사무국장은 “군단위 최대인 9개 코트를 마련해 명실공히 배드민턴 메카로 우뚝섰다”며 “지난해 국가대표선발전에 총40명 가운데 6명이 고창출신였다”라고 자랑했다.
시속 300km로 물건을 부수기도 하는 셔틀콕의 전설 김상필 지도자는 야구와 배구 선수였던 김상구 형님과 태권도와 필드하키를 하는 김상남 동생 그리고 학교체육시설 개방매니저로 근무하는 고은경 아내, 김천시청 선수 겸 국가대표인 김민기 큰딸, 전북은행 선수인 김민솔 둘째딸 등 스포츠 가족의 역사도 고창군의 미래이며 자랑이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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