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꿈의 다듬이난타단, 2025 실버문화페스티벌 공모전 인기상 수상

기사 대표 이미지

부안지역 어르신 35명으로 구성된 꿈의 다듬이난타단이 최근 경남 김해에서 열린 2025 실버문화페스티벌 어르신 문화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본선 무대에서 인기상(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실버문화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해 전국 각지의 노년 세대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공연을 선보이며 예술적 역량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이번 공모전에서 부안 어르신들은 전북 대표로 참가해 전통 다듬이 장단과 타령을 뮤지컬적 요소로 재구성한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 오른 35명의 어르신들은 나쁜 기운(액)을 막아 주고 복을 부르는 ‘액막이타령’을 주제로 힘찬 다듬이소리와 사설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완벽한 호흡과 합을 선보인 단체 퍼포먼스는 관객은 물론 다른 참가팀들로부터도 큰 박수를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평균 연령이 78세가 넘는 어르신들이지만 매주 꾸준히 연습하며 무대를 준비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이번 수상이 어르신 문화활동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과 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마을 단위 생활예술 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고병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