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여산문화상 김진형 이사장, 김재희 수필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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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장학재단이 최근들어 여산문화상 운영위원회를 갖고 2025년 제5회 여산문화상 수상자로 김진형 전통마을 이사장과 김재희 수필가를 선정했다.

조미애 심사위원장은 “전라북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여산문화상을 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은 가을이다"면서 "김진형 이사장은 전통마을 이사장으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을 비롯,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으며, 김재희 수필가는 2002년 등단 이후 말없이 전북의 수필문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사란으로 두 분의 문화적 업적과 헌신적인 사회 문화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김이사장은 전주 출신으로 1978년부터 2013년 KBS에서 아나운서 부장, 문화사업부장, 편성부장 등을 역임했다ㅡ

- 1995년부터 현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 부회장으로 현재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 공동대표,전통문화마을 이사장으로 청년문화예술인상(문화예술 동행상)을 제정 및 운영하고 있다.

- 현재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국악, 연극, 무용 등 8개 분야), 어린이국악오케스트라, 우리가락 우리마당 상설 공연, 경기장 수문장 교대의식, 조선왕조 태조어진 본안의례, 태조 이성계 전승기념 오목대 잔치 등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 영광을 누려도 되는지 많이 조심스럽다. 저보다 훨씬 더 훌륭한 수상후보들이 있는데도 저로 결정해주신 운영위원장과 이사들께 무한 감사를 드리고 또 이 상을 만들어 주신 국중하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상의 취지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재희(본명 김재규)수필가는 정읍 출신으로 2002년 '수필과 비펑'으로 등단했으며. 2006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수필에 당선됐다.

수필집 '그 장승이 갖고 싶다', '꽃가지를 아우르며', '하늘밥', '쉬어가는 물레방아'를 펴냈다. 행촌수필, 전북수필 편집위원, 수필과 비평 편집주간을 역임, 현재 전북수필문학회 부회장, 전북수비 편집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금의 이 영광이 있기까지는 알게 모르게 저에게 가르침을 주신 문단 선배들의 격려와 보살핌이라 생각한다. 그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좋은 인성을 간직한 문인이 되고자 노력하려 한다. 단 한 줄의 글에 고민하고 한편의 작품에 온 힘을 쏟아 넣는 열정을 품으려 한다. 설령 큰 빛을 보지 못하는 글이라 해도 아픈 손가락 감싸 쥐듯 감싸고 아끼는 작가가 되겠다"고 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오후 2시 여산재에서 있을 예정이다.

여산문화상은 국중하 이사장이 2021년에 여산장학재단에 사재 5억 원을 추가로 기탁, 운영을 시작하게 된 문화예술활동 지원 사업으로, 2022년에 5억 원을 추가, 현재 재단의 규모는 19억 4,000만원이다.

여산문화상은 여산장학재단 정관 제4조(사업) 제1항 제2목에 의거, 전라북도 문화예술인의 왕성한 창작활동에 대한 업적을 기리고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전문문화예술인으로서 전북에 5년 이상 거주하고 뛰어난 창작 활동을 이어온 품격있는 1인을 수상자로 선정, 상금은 5백만 원을 주고 있다,

2021년 제1회엔 주봉구 시인, 2022년 제2회엔 공숙자 수필가, 2023년 제3회부턴 수상자를 2명으로 확대, 유대준 시인과 김사은 수필가에게 시상했다. 2024년 제4회엔 송만규 화가, 조미애 시인이 수상했다.

제5회 여산문화상은 김남곤 전, 전북일보 사장, 소재호 전, 전북예총 회장, 정군수 전, 전북문인협회 회장, 조미애 표현문학회장, 김사은 전북원음방송 미디어국장이 심사했다.

여산장학재단은 6.25 참전용사이며 간호장교였던 故 조금임 할머니가 2002년 조카인 국중하 우신산업 회장에게 전달한 2억 원으로 출발했다.

군산이 고향인 조 할머니는 일본에서 간호전문대를 졸업한 뒤, 1948년 국군 창설 당시 간호장교로 입대, 6·25 전장을 누비다가 수류탄 파편에 하반신 마비 장애인으로 전역했다. 조할머니는 1967년 영국 장애인탁구대회 금메달, 1972년 뮌헨 장애인올림픽 양궁 부문 금메달리스트로 세계장애인올림픽에서 받은 금메달 및 상금과 정부 원호금, 폐품 판매금, 양말공장 월급 등을 저축 기금을 내놓았다.

제5회 여산문화상 시상식에선 올해 추가로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 2025년 장학생 전원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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