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예진흥원과 전통무예원, 반드시 전북에 세워져야"

한국무예총연합회, 전북도의회 의원회관서 '2025 한국전통무예진흥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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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예진흥원과 전통무예원이 전북에 세워져야 한다는 주장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한국무예총연합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전북도의회 의원회관에서 '2025 한국전통무예진흥포럼'을 가졌다.

전북이 한국 전통무예 진흥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길 모색을 위한 포럼이 처음으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전통무예진흥원과 전통무예원의 전라북도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 자리는 한국전통무예의 진흥과 지역 활성화를 연계,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무예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회를 통해 제정된 '전통무예 진흥법'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라서 눈길을 끌었다.

포럼은 국내 저명한 학자 및 전문가들이 기조강연과 발제를 통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 먼저, 김의환 용인대 명예교수(체육학 박사)가 '전통무예진흥법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조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아 법의 의미와 향후 과제에 대한 큰 그림을 제시했다.

김산 박사의 '전통무예의 개념과 전통무예진흥원 전북 유치의 타당성' , 조형수 박사의 '전통무예진흥원과 무예원 전북유치 필요성', 임한필 박사(정치외교학 박사수료)의 '전통무예진흥을 위한 정부차원의 무예정책 제안', 이일재 박사의 '전통무예 진흥과 지역활성화' 등 주제 발제가 잇따라 진행됐다.

&;발제 후엔 장효선 회장(체육학 박사. 남원시 무형유산 용담검무 기능보유자)이 좌장을 맡아 곽락현 고고학 박사, 성재훈 체육교육학 박사, 김영규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장 등 토론자들과 함께 전통무예원과 진흥원 유치의 구체적 실행 전략과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사회는 최형원 체육학박사가 맡았다.

장효선 회장은 "이번 포럼이 한국 전통무예의 체계적인 보존과 진흥 ,나아가 무예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수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전북이 한국 전통무예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고 했다.

포럼은 한국무예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민일보와 한무총 전북지회가 공동 주관하며, 전주시가 후원했다.

한편 한국무예총연합회는 각종 무예단체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단체로, 전국무예 대제전 개최와 세계무술축제 지원 등을 총괄하는 한국무예연합단체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의 한국무예마스터십위원회(KMC)이다.

장회장은 2008년 전통무예진흥법 제정 당시 한무총 사무총장을 맡으며 법제정을 한무총이 주도하면서 이끌던 주인공이다. 현재 용담검무 남원시 향토무형유산 예능보유자이기도 한 그는 한무총 창립 발기인으로 올해 7대 회장에 선출, 4년 동안 연합회를 이끈다.

장회장은 최근들어 미국에 검예도와 용담검무의 보급을 위한 국제교류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 2021년 수운 최제우와 동학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남원시 용담검무 향토무형문화유산 보유자로 활동하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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