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다.
16일 전주시니어클럽에 따르면 올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 정착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정규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주시니어클럽은 지난 3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규 아이템 시범사업 수행기관 공모’에 선정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부, 전주시가족센터와 손잡고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사업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중앙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2026년 정규사업으로 확정됐다.
외국인 정착 지원 사업단 참여자들은 결혼이민자와 중도 입국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정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노년 세대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히 노인을 위한 복지 차원을 넘어 노인일자리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요 자원으로 전환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외국인 정착 지원사업은 단순한 노인복지에서 나아가, 세대와 문화를 잇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참여자와 수혜자가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 새로운 관계를 맺고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모습을 볼 때 이 사업의 진정한 의미를 실감하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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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니어클럽, 외국인 정착 돕는 노인일자리 추진
내년 정규사업 전환...세대와 문화 잇는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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