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한식 알림의 선봉에 서다

다음달 한식 인문학 특강 개최 한식디저트협회, ‘마음을 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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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이 한식 알림의 선봉에 나섰다. 다음달에 한식 인문학 특강을 개최하고,또 한식디저트협회의 ‘마음을 담다’ 전을 갖는다.

△'전주에서 맛보는 한식이야기' 한식 인문학 특강

한식을 단순한 음식이 아닌 문화와 사람과의 관계가 녹아 있는 삶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전주문화재단이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모두 3회에 걸쳐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음식문화와 인문학을 접목한 강연 프로그램 ‘전주에서 맛보는 한식 이야기’를 갖는다.

‘한식 인문학 특강’은 전주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식 전문가를 초청해, 음식과 인문학을 주제로 한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이는 자리다. 지난 7월 세 차례 진행된 데 이어, 이번 9월에도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강연은 ‘외지인이 본 전주음식’, ‘우리나라 전통음식 순대는 어디서 왔을까?’, ‘K-푸드 탄생의 힘’ 등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한식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다.

강연은 △ 3일 유지상 음식 칼럼니스트의 '외지인이 본 전주음식' △ 10일 육경희 순대실록 대표의 '우리나라 전통음식 순대는 어디서 왔을까?' △ 17일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K-푸드 탄생의 힘'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마련했다.

최락기 대표이사는 “이번 한식 인문학 특강이 한식의 가치와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해가겠다”고 했다.

전주음식이야기 누리집(jeonjufoodstory.or.kr)을 참고하거나 전통문화팀(063-281-15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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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디저트협회, ‘마음을 담다’ 전

한식디저트의 무한한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미각(味覺) 전시가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전주문화재단은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예술인지원사업의 네 번째 기획전시로 한식디저트협회 기회전 ‘마음을 담다’를 개최한다.

‘예술인지원사업’은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지역연고 예술인과 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되는 전주문화재단의 기획전시 사업이다.

이번 네 번째 전시는 ‘한식디저트’와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작품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에는 협회 단체작품과 함께 회원들의 독창적 아이디어가 담긴 ▲마음을 담다 ▲결 ▲동백꽃 ▲봄날의 꽃 ▲순백의 장 ▲빛 등 모두 12점의 작품이 전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원지연 협회장은 “한식디저트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우리의 고유한 미감과 따뜻한 정서를 담은 문화예술”이라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한식디저트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깃든 정성과 온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싶다”고 했다.

최락기 대표이사는 “한식디저트가 단순히 미각을 넘어 오감을 자극하는 예술작품으로 승화했다”며 “음식이 지닌 무한한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식디저트협회는 지난 2023년 '전주를 빚다'전에서 전주의 뿌리 깊은 맛과 이야기를, 지난해 '그리다, 꽃'전에서는 섬세한 손끝으로 피운 한식디저트의 미학을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전시 오프닝은 2일 오후 3시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은 무료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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