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보건소는 농촌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한다.
구강이동진료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고령자, 농촌지역 주민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게 구강예방서비스를 제공, 구강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로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지난해 어촌의료서비스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 차량과 필수적인 장비를 구비해 사업추진에 나서고 있다.
구강이동진료차량은 디지털 기반의 이동형 치과 진료실로, 현장에서 바로 무료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틀니 관련 상담 및 관리법 안내, 칫솔질 등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아동대상 예방서비스로 학교를 찾아가 아이들의 치아홈메우기 시술도 함께 진행한다.
구강이동진료차량은 8월부터 12월까지 읍면지역의 경로당, 마을회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순차적 순회할 계획인데, 올해는 총 20개소 이상을 방문해 지역주민 3,000여명에게 치과서비스를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구강이동진료차량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 지역 아동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지역 내 복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긴밀하게 협조,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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