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1년, 김제시의회 서백현 의장
“기본에 충실한 최강 의회, 민생의 디딤돌로”
김제시의회 서백현 의장이 의장 취임 1년을 맞았다. “기본에 충실한 최강의회를 만들겠다”던 약속은 지난 1년 동안의 의정 행보 속에 구체적인 성과로 쌓여가고 있다.
서 의장은 “민생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각오로 남은 임기도 시민 곁에서 쉼 없이 뛰겠다고 다짐했다.
‘최강의회’ 향한 뚜렷한 발자취
서 의장은 “최강 의회, 현장 의회, 스마트 의회, 지속가능한 의회”를 4대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지난 1년간 12명의 의원들이 총 47건의 5분 자유발언, 60여 건의 조례 제·개정안 발의로 의회의 본령인 감시와 견제, 정책 제안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했다.
폭염피해 예방, 아침식사 지원, 친환경 현수막 사용 촉진 등 지역 현실을 반영한 조례들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현장 의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의정 활동의 무게 중심도 현장으로 옮겨졌다. 벼 재배면적 감축 철회 촉구, 여성농민 농작업 장비 지원 확대, 여성 1인 가게 안심 비상벨 정책, 논콩 병해충 대책 마련 등은 민생 현장과 긴밀히 맞닿은 의정 성과들이다. 사업현장 사전 점검이 상임위의 일상으로 정착되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력도 한층 강화됐다.
서 의장은 “좋은 생각이다, 해봅시다”라는 말을 자주 전한다.
그만큼 의원들 간 정책 제안 경쟁도 활발해졌고, 김제시의회가 ‘일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공부하고 연구하는 ‘스마트 의회’
서 의장은 ‘공부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위기감을 공유하며 연구하는 의정 문화를 강조해왔다.
저출생과 고령화, 지역소멸 같은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클러스터’, ‘치매친화 정책연구’, ‘작은 축제 발굴’, ‘버스공영제’ 등 의원 연구단체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속가능한 의회’ 위한 과제와 실천
지방소멸과 기후위기 대응도 빼놓지 않았다. 농업도시 김제를 위한 대책 마련은 회기마다 단골 의제로 등장한다.
인구정책과 지역 고령화, 도시 인프라, 취약계층 보호 등을 맡는 전담 의원이 생길 정도로 전문성과 분업화도 진전되고 있다. 의회 구성원의 이런 변화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토대가 되고 있다.
서 의장은 “지방소멸의 시계를 멈추기 위해 무엇인들 못하겠느냐”며 절박한 심정을 강조했다.
‘견제와 협력’의 균형 잡힌 의회
의회의 기능이 견제에만 머물지 않도록 노력해온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견제할 것은 분명히 하고, 협력할 것은 적극 협력한다’는 원칙으로 지난 초 회기에서는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신속히 의결했다. 시급한 민생 현안을 위해 의회 운영 계획을 유연하게 조정한 결과다.
지방분권과 의회 독립성에도 방점
서 의장은 대외활동을 통해 지방의회 제도 개선과 지역 발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새만금특별위원회 구성, 전북시군의장협의회 활동, 새만금 국가정원 조기 추진 촉구 등 지역 최대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방의회법 제정, 의원 1인 1지원관 도입 등 의회 독립성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 중이다.
“내가 남긴 발자국이 이정표 되기를”
서 의장이 자주 되새기는 말은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이 훗날 다른 이에게 이정표가 되리라”는 문장이다.
그는 “결국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결정한다”며 “온고지신의 자세로 매일을 성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회와 집행부는 경쟁자이자 협력자다. 시민과 함께 삼위일체가 되어 김제를 더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어가겠다”는 서 의장의 다짐은, 그가 언급했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말로 다시 이어진다./김제=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