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군, 폭염 속에서도 유용미생물 '바로배송 서비스'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7월 20일 14시25분

고창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유용미생물 바로배송 서비스’를 멈추지 않고 운영 중이다.

이는 지난 5월 미생물 바로배송 서비스 시행 후 현재까지 약 85톤의 미생물이 공급, 바로배송 시행 후 전체 미생물 공급량의 절반 이상이 바로 배송으로 나가고 있으며, 농가들이 가까운 읍·면에서 미생물을 편리하게 수령하고 있다.

군은 ‘바로배송 시간표’에 따라 주 5일(월~금) 읍·면 공급체계를 마련했다. 이는 기존 주 2회 공급보다 대폭 확대된 것으로, 농가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농가로부터 공급 균주와 공급량 확대 요구가 지속되면서 지난 6월 16일부터 기존 3종의 균주(혼합균, 고초균, 광합성균)에서 고온성 미생물을 추가로 공급해 총 4종의 균주를 공급하고 있다.

균주별 공급량도 기존 100L에서 200L로 확대, 고온성 미생물은 최대 1톤까지 수령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미생물 수요량이 많은 요일에는 12톤 전용 미생물 운송차량에 더해 1톤 차량도 추가로 투입하여 배송이 이뤄지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병해충 저감, 토양 개량, 작물 생육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있어 농가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오성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폭염에도 농업 현장의 친환경 실천이 멈추지 않도록 미생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 대응 및 배송 효율 개선 등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안병철 기자의 최근기사

고창군, 폭염 속에서도 유용미생물 '바로배송 서비스'

고창문화관광재단, ‘고창한밤’으로 이어가는 여름

고창군, 2025 대한민국 환경대상 ‘생태환경 분야’ 수상

고창문화의전당,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24일 저녁 공연

고창읍, 중앙로 은행나무 가지치기 조기 추진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찰칵! 내삶의 소중한 한컷

고창군, 폭염 속에서도 유용미생물 '바로배송 서비스'

고창교육지원청, 학부모 커뮤니티 ESG 실천

고창군의회, 제317회 임시회폐회

고창서 모양지구대, 주민보호 앞장

고창군 장애인복지관, 무료 삼계탕 나눔 행사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 전북자치도 부안군 통일대장정

초복 맞이 삼계탕 한그릇

전주남 로타리클럽 제39대 강신무 회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