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벼 무인공동방제 지원사업 추진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7월 15일 13시04분

무주군이 벼 무인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쌀 생산에 만전을 기한다.

군은 사업비 1억 9,000여 만원을 투입 무인 드론을 활용 406ha(일반 394.7ha, 친환경 11.3ha) 규모에 단기간 공동방제(조생종 1차 7.15 ~ 7. 21 중·만생종 1차 8.5 ~ 8.11 조생종 2차 7. 29 ~ 8 4. 중·만생종 2차 8.16. ~ 8.22)를 한다.

올해 지원사업 신청자는 총 762명이며 2,507필지다.

단, 경영체 미등록 필지와 벼 이외의 작물 재배 농가, 무인 공동방제로 인한 인근 농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10m 이내 인삼밭·과수원 및 100m 이내 양봉 농가 존재 시)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방제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연구과 강혜경 친환경기술팀장은“벼 생육기간 중 7~8월 2회에 걸쳐 위탁 항공 방제비와 약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며“출수기 전후 2회 방제를 통해 도열병과 이화명나방 등 병해충을 막아 고품질 벼 생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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