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한들고등학교, 지역 예술 중심학교로 도약

오는 23일부터 8일간 2025 미술거점학교 프로그램추진

군산 한들고등학교가 지역 예술 중심학교로 도약하고 있다.

군산 한들고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군산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미술거점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성과 심미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한들고 미술실과 특별실 등에서 진행되며 옥구중·대성중·임피중·나포중·회현중·자양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다. 지역 연계형 프로젝트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에는 ▲만화·애니메이션 ▲드로잉·아크릴화 ▲생활공예Ⅰ ▲캘리그라피, 2부에는 ▲도자기 공예 ▲일러스트·팝아트 ▲생활공예Ⅱ ▲비즈·모루공예 ▲칠보공예 등의 체험 수업이 진행된다. 9~11월 중에는 참여작품 전시 및 체험 행사가 추가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4년 11월 한들고 미술과와 군산 리즈카페 갤러리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미술거점학교 전시회’의 호응에 힘입어 확대 추진됐다. 당시 전시회에서는 옥주중, 임피중, 대성중, 한들고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 40여 점이 소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일러스트레이션, 도자기 공예, 팝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열정과 예술적 감수성이 돋보였다는 평과 함께 “작품 하나하나가 놀라웠다”는 지역주민의 반응도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조경숙 교장은 “202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성 발달과 문화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한들고가 지역 예술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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