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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노인복지관, 경희종일한의원과 함께 어르신 건강 증진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7월 09일 12시03분

고창군노인복지관과 경희종일한의원이 홀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은 만 65세 이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어르신 10명에게 맞춤형 한약을 생신에 맞춰 제공하며 복지관 직원의 방문으로 안부 확인, 생신 축하, 말벗, 집안 정리 등 정서적 지원, 한약 복용 후 건강 상태와 모니터링 등 추가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 심화에 따라 증가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정서적 지지 필요성에 공감하며 기획됐다.

김종현 원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정성껏 한약을 처방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장 해봉스님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 질환 예방에 기여하고, 정기적인 방문과 소통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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