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가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계획을 최종 고시했다.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산업입지특례법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승인을 거쳐 이뤄진 결과다.
시는 2024년 5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이후 주민 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쳤고,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
지평선 제2산업단지는 김제시 상동동 일원 89만5천 제곱미터 부지에 2028년까지 총 2,26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자동차와 트레일러, 식료품, 기계와 장비 제조업 등 12개 업종의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토지이용은 산업시설용지 54만7천120 제곱미터를 중심으로, 주거시설용지 3만4천394 제곱미터, 지원시설용지 1만4천375 제곱미터, 상업시설용지 1만187 제곱미터, 공공시설용지 27만6천196 제곱미터로 구성된다.
시는 공유재산 심의를 거쳐 사전 보상을 적극 추진해 현재까지 전체 대상지의 64%에 대한 보상 협의를 마쳤다.
주거시설 부지에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활력타운 시암이 들어선다. 단독주택 18세대와 타운하우스 80세대, 공동주택 300세대 규모로 조성돼 산업과 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정주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고시를 계기로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와 보상 협의 마무리, 기반시설 구축, 앵커기업 유치 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평선 제2산업단지의 본격적인 조성을 통해 김제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김제시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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