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김제시가 전라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인구 순유입을 기록하며 인구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전북지역 인구이동 동향에 따르면 김제시는 해당 기간 동안 총 814명이 순유입되어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전주시 2683명 군산시 646명 등 주요 도시들이 인구 순유출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청년층 인구가 감소한 반면 김제시는 청년 인구가 129명 증가세로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는 산업단지 인근 정주 여건 개선과 민간 임대아파트 공급 확대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산업 일자리 창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 정책과 민생 회복 지원금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들이 정주 매력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는 1995년 통합시 출범 이후 해마다 평균 1700여 명씩 인구가 감소해왔으나 최근 전략적인 인구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25년 4월 말 기준 인구 81211명을 기록하며 2022년 6월의 80861명에 비해 약 350명이 증가했다. 이또한 약 20년 만에 나타난 의미 있는 반등세로 김제시의 인구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속 가능한 인구 구조를 만들기 위해 산업 주거 복지 등 전방위에서 시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한 결과 인구 순유입이라는 결실을 맺고 있다"라면서 "김제시로 전입하고 살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체감형 복지 정책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는 올해 안에 서희스타힐스와 백산LH 등 아파트 단지에 903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향후에도 인구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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