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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체육센터, 어린이 전용 실내 풋살장 개장

국제대회 권장 규격 1/5 크기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4월 29일 15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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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은 다음달 7일부터 전주 라온체육센터 어린이 전용 실내 풋살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라온체육센터 2층에 자리한 실내 풋살장은 길이 17m·너비가 10m로, 국제대회 권장 규격(40×20m) 풋살장의 1/5 정도 크기다. 어린이 전용 시설로 보호자 동반 하에 초등학교 3학년생까지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타임제로 운영돼 2시간 동안 최대 10명까지 입장 가능하고,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은 시설 정비로 이용 제한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2,000원·어린이 1,400원·유아 1,000원이다. 매달 첫 번째·세 번째 일요일은 휴장한다.

이연상 이사장은 “어린이 전용 실내 풋살장은 계절과 날씨 상관없이 언제나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놀이와 운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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