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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김제시, 시민참여단 위촉 및 역량강화 워크숍 진행

시민 중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 행보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4월 29일 14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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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9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과 함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갖고 시민 중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참여단 42명의 위촉과‘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의 주제 강연을 통해 활동 방향과 역할 등 참여단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 결정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뜻한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참여단은 2년간 ▲정책 ▲안전 ▲돌봄 ▲역량강화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일상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모니터링 활동과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민·관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는, 모두가 존중받는 여성친화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더 많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의 불합리한 요소들을 꼼꼼히 살펴 적극 적으로 모니터링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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