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새만금 관광활성화 사진전‘REVITAL 새만금’

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04월 29일 14시10분

새만금개발청은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부안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 열린다.

새만금은 단순한 간척지 이상이며 강력한 스토리텔러로서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감정, 분위기, 순간의 범위를 반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속에 담긴 작가들의 마음을 발견할 수 있고, 전시장을 찾은 이들은 그들이 만들어 낸 프레임 안에서 새만금의 미래와 꿈을 만날 수 있다. 그것은 대부분의 사진의 형식을 빌린 작가의 육성, 사진 바깥에서나 표현해야 옳은 작가들의 말들을 시각적으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100여점이 넘는 이번 선정 작에는 눈에 띄는 대담한 팔레트부터 섬세한 파스텔까지 각 이미지는 장면의 미적, 정서적 영향력을 모두 높이는 독특한 새만금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한 사진가들은 새만금을 시각적 요소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감각적 경험을 불러일으키는 이미지로 각 작가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전시는 전국과 전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성창호, 고정남, 이규철, 이원철, 김갑련 작가를 포함, 전주 ‘사진연구소1839’ 회원들이 함께했다. 회장은 임영실 사진가이다.

총괄기획은 맡은 전주사진센터 성창호 대표는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이 곳’ 새만금에서 작가들은 스스로도 몰랐던 우리 존재의 일부를, 거대한 가능성과 희망의 파편으로 포착해 미래를 보여준다"면서 "새만금의 역동적인 변화모습과 계절별 비경을 통해 이번 전시가 산업투자 수요 촉진은 물론 다양한 관광자원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다”고 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관장은 "이번 ‘2025 새만금 관광활성화 사진전’은 뛰어 넘을 수 없는 새만금만의 매력으로 새만금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관광지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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