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진철 전북도 감사위원장 취임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4월 20일 15시53분

김진철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전 사무국장이 제2대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18일 도의회 인사청문위를 통과한 김 신임 위원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위원장은 “감사업무의 핵심 가치인 독립성, 책임성, 전문성을 높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자치감사기구를 만들어가겠다”며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적극행정을 견인하고, 불공정 관행과 구조적 비리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원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신속하고 객관적이며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주고와 한양대를 나왔고 1998년 감사원 7급 공채로 공직에 들어서 산업, 금융, 과학기술, 국방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감사업무를 수행해왔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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