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5월16일 17:31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한국행위예술가협회와 기린미술관, 제2회 퍼포먼스 설치 드로잉전 ‘한 평 속에 내가 있다’



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04월 16일 14시01분

IMG
제2회 퍼포먼스 설치 드로잉전 ‘한 평 속에 내가 있다’가 19일 오후 3시 전주 기린미술관서 오프닝 퍼포먼스로 시작,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된다.

한국행위예술가협회와 기린미술관은 지난해 4월 MOU를 체결하면서 매년 봄 퍼포먼스 설치, 드로잉 전을 개최하기로 MOU를 체결, 지난해는 실내에서만 이루어졌던 행사를 올해는 실내를 비롯한 야외 마당까지 외연을 확장, 시도된다.

이번 행사는 작년 구겐하임미술관에 초대되었던 한국 행위미술의 1세대 작가 성능경선생의 행위미술을 비롯 음악과 연극을 바탕으로 한 작업 등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지면서 좀 더 다채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 평 남짓의 공간에서 다양한 각각의 메시지를 담은 수축과 팽창의 몸짓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해내는 작업의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흔하지 않은 경험일 터이다.

미술관 1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간 구분을 두어 제1 공간에서는 퍼포먼스 실연의 결과물들을 제2 공간에서는 작년과 올해의 퍼포먼스의 영상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한 평 속에 내가 있다’는 주제를 통하여 행위예술가들의 퍼포먼스 난장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속에서 서로에게 큰 공감대가 형성되리라 생각하며 실연을 통해 완성된 드로잉 및 설치 작품 등은 다음달 1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한국행위예술가협회와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와의 MOU 체결도 이루어졌다. 협약식을 통하여 행사 공동 기획 및 창작 워크숍, 국제 예술교류 등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협업을 하기로 했다./이종근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종근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