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월명동 일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지역 상권의 문제를 지역 공동체가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창작자를 비롯한 상인과 주민이 함께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을 도모하는 전략 수립에 목적을 뒀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총 1억 2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 지역인 월명동 일원은 군산 원도심의 중심지로, 근대역사문화자원과 관광 인프라가 밀집된 지역으로 상권 발전의 잠재력은 컸지만 자생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체계적인 지원과 전략이 절실했다.
시는 ▲상권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 ▲지역 고유 자원의 로컬 아카이빙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공동 마케팅 ▲상인·주민 참여형 리빙랩 프로그램 운영 ▲상권 브랜딩 및 특화 전략 수립 등 총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자원을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로컬 브랜드를 개발하고, 소비자 체험 요소 강화로 단순 소비 공간을 넘어 문화와 경험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의 전환을 모색한다.
또한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상권으로 탈바꿈시켜 청년 창업과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원도심 재생의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시는 상인, 주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동네상권 거버넌스 체계’구축으로 단기적인 매출 증대를 넘어 공동체 결속과 도시 활력 회복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기대했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 구성원들과 함께 상권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한 결과”라며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브랜딩과 특화 전략을 통해 원도심의 재도약과 지역 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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