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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입장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환영

기사 작성:  - 2025년 04월 04일 15시32분

2025년 4월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를 열렬히 환영한다. 오늘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헌법 정신을 수호하고, 국민의 준엄한 뜻을 반영한 결과다.

윤석열 정부는 국민과의 소통을 외면하고, 민생과 경제 회복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무능을 드러냈으며, 권력기관을 사유화해 국정을 독단적으로 운영해왔다.

급기야 지난해 12월에는 요건도 명분도 없는 비상 계엄 선포로 대한민국 국민의 거룩한 피와 땀으로 이룩한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국민을 공포에 몰아넣었다. 이로 인해 사법 정의는 사라졌고, 헌정 질서는 파괴됐으며, 민주주의의 근본은 처참히 훼손됐다.

오늘, 윤석열 정부의 이러한 행태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이라는 역사적 심판을 받게 됐다.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대한민국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원칙 위에서 바로 설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국민이 직접 세운 정의로운 역사의 승리로 기록될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국정 정상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지방정부의 한 축으로서 더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지금까지 민주주의를 염원하며 윤석열 퇴진에 열과 성의를 다해준 전북도민 여러분과 밤낮으로 함께 투쟁해 준 전북의 모든 기초의회 의원 여러분에게 승리의 영광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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