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원광대 신입생, 익산 배우며 추억 쌓는다

익산시-문화관광재단-원광대학교 협력해 관광·교육 연계
시티투어로 지역에 대한 이해 높이고 대학 생활 적응 도와

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4월 04일 13시29분

익산시가 시티투어를 통해 원광대학교 신입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대학 생활 적응을 돕는다.

익산시는 올해 원광대학교 신입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 원광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원광대 교과목인 '대학 생활과 자기혁신'과 연계해 진행된다.

원광대 신입생들은 매주 금요일 지도교수와 함께 △아가페정원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원불교 총부 등 익산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탐방한다. 아울러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지역이 보유한 문화적·역사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한 오는 18일에 열리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에도 참여해 익산의 야간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도 넓힐 예정이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교과목과 연계한 시티투어가 신입생의 지역사회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익산의 가치를 알리고 젊은 층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를 통해 원광대 신입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기억들이 쌓이길 바란다"며 "다양한 연령과 수요에 맞춘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도시 익산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익산=고운영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운영 기자의 최근기사

원광대 신입생, 익산 배우며 추억 쌓는다

익산 제일자동차공업사 양승용대표, 이웃사랑 실천

숙련 외국인 정착 돕는 익산시…비자 전환 설명회

익산시, 민생안정 대책반 가동…행정력 총동원

익산시, 평생교육 선도도시 한 걸음 더

익산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목조건축물 화재예방대책 추진

익산경찰서, 청소년 비행 예방 특별교육 실시

"오로지 민생" 정헌율 익산시장, 생활밀착 행정 강조

익산소방서, 주유소 등 위험물 시설 내 흡연 금지 지켜주세요

익산 용동면 '새미르휴센터' 문 활짝…주민 웃음꽃 만개

열사 후손과 함께 만세삼창…세대 잇는 기억의 장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 파면,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 합동 기자회견

벚꽃 아래서 축제를

물에 드리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