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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년 전 그날의 함성, 원평장터에서 다시 울려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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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 106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원평장터 기념광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원평장터기미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와 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하고, 김제시와 전북서부보훈지청 후원으로 지역 기관·단체장과 독립운동가 유가족, 주민들이 참석해 1919년 기미년, 김제 지역 최초의 독립만세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기념행사는 재현극, 그날의 함성 재현 행진,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산면 모악예술단의 재현극은 106년 전 원평장터에서 울려 퍼진 뜨거운 함성을 생생하게 되살리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은 김제 향토사학자인 고 최순식 선생의 수년간 노력으로 1988년 재판 기록물이 발굴되면서 알려졌다. 김제군사와 전라북도사에도 기록되지 못한 독립운동이었으나, 이를 계기로 독립운동가 유가족들이 독립유공자로 등록되었고,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올해로 36회째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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