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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권역 재활병원 및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본격화



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3월 18일 15시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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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이 18일 전북 권역 재활병원 및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대수선(도로확장)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를 시작으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예수병원은 2019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공공 어린이 재활센터 건립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72억원(국비 36억, 지방비 36억)과 자부담금 28억원을 투입, 공공 어린이 재활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후 2021년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사업에도 선정되면서, 전라북도 재활 치료의 핵심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게 됐다.

그러나 건축 원자재값 상승 및 2개 의료시설 연계 건립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인해 국비 증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병원이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새롭게 건립될 전북 권역 재활병원은 지하 3층, 지상 6층, 150병상 규모로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1가 218-3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개원 목표 시점은 2026년 12월로, 완공 시 전북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양질의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예수병원 재활의학과는 대한민국 재활의학 분야의 기틀을 마련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통합재활병원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재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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