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내 건설공사 실적 신고에서 주식회사 군장종합건설과 전문건설업체인 토성토건주식회사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분쟁과 전쟁으로 불안한 국제정세로 인한 원자재 수급불안과 물가상승 그리고 국제금리인상의 악재까지 더해져 국내 건설경기는 극심한 침체상황을 겪고 있다. 게다가 종합·전문간 상호시장 허용으로 인한 수주불균형으로 도내 전문건설업계의 전반적인 마이너스 성장이 이뤄졌다.
이같이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일감부족 속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보호 육성을 위해 대형국책사업의 공구 분활, 대규모 민간 건설투자 사업에 지역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한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에 따르면 2024년도 도내 실적 1위는 공공 및 민간건설 수주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전년도 5위 (주)군장종합건설이 차지했고, 전년도 4위였던 (주)금도건설이 2위, (주)신성건설이 한 단계 내려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주)제일건설이 4위, 계성건설(주)이 5위를 차지했다. 반면 도내 전문건설업체 중 기성신고액 1위는 529억 원을 신고한 토성토건(주)이 차지했고 (주)유림개발이 432억 원으로 2위를, 반석중공업(주)이 426억 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유)삼신기업이 416억 원으로 4위, (주)조풍건설이 318억 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는 종합건설 회원사 792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도 건설공사 실적(2.3∼18까지)을 신고 받은 결과 767개사가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종합건설 기성 실적 신고액은 3조 8,111억 원으로 전년대비 5.5%(2,210억원) 감소한 금액으로 최근 5년간 실적신고액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보였다.
게다가 미신고 업체수도 전년도 18개사에서 25개사로 7개사가 증가했고, 종합건설업 손익분기점 50억 미만 업체수도 전년도 515개사에서 518개사로 3개사(0.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는 ‘2024년도 전문건설공사 기성실적신고’를 접수 마감한 결과 도내 3,063개 전문건설업체가 접수했으며 기성실적신고 총액은 전년대비 3.6% 감소한 2조 7,37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 임근홍 회장은, “불안정한 국제정세 및 각종 재난·사고로 인해 혼란한 경제상황 속에서 지난 한해도 건설현장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신 회원사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협회는 2025년에도 전북자치도의 하도급전담부서와 유기적인 업무공조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일감확보 및 전문건설업 활성화로 지역건설 및 경제발전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 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 소재철 회장은“이번 실적신고를 마감한 결과 총 기성 신고액은 감소하고 무신고업체와 무실적사는 계속해서 증가 추세에 있어 얼마나 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인지 여실히 확인된 신고였다”고 강조하며,“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일감부족 속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보호 육성을 위해 대형국책사업의 공구 분활, 대규모 민간 건설투자 사업에 지역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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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설 1위 군장종합건설, 전문건설은 토성토건
대한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 회원사 신고결과 종합건설 신고액 3조 8,111억원, 전년대비 5.5% 감소 전문건설 신고액 2조 7,375억원, 전년대비 3.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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